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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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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8. 11. 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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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20만명 돌파
입장료 수입 7억 1500여 만원 기록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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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로 조성한 한반도 지도/제공 = 함평군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는 21만5833명이 국향대전을 찾았으며, 입장료 수입은 7억1500여만원을 기록했다.

축제장 내 농특산물과 음식 등 현장 판매액은 11억8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함평 지역 상가에도 활기가 넘쳤다. 축제장 주변 식당은 물론, 함평읍내 식당도 주말이면 식재료가 동날 만큼 평소보다 2~3배 많은 매출을 올렸다.

개화시기를 앞당겨 다른 지역의 국화축제보다 일주일 먼저 시작한 점도 축제성공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평화콘셉트 국화조형물 등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로 가을 함평을 가득 채우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조성된 평화통일대교, 백두산, 한라산, 한반도지도, 남북 통일열차 등 대형국화조형물 5점과 국화동산 1점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형형색색의 꽃들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꾸며진 축제장 곳곳의 포토존, 지난 축제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석 전시, 무늬동백 분재 전시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올해 처음 선보인 생태습지 내 억새풀 미로원과 핑크뮬리 14만 본이 식재된 산책길은 가을을 대표하는 억새와 화려한 빛깔을 뽐내는 핑크뮬리, 빨갛게 떨어지는 낙조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축제장 구경에 지친 가족, 연인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생사진은 물론, 휴식과 여유를 제공했다.

행사기간 동안 펼쳐진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함평 특산물인 한우와 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 ‘제8회 전국 명품 한우와 단호박 요리경연대회’는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2주가 넘는 기간 동안 국향대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과 쌀쌀한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발견된 문제점은 개선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열린 함평엑스포공원은 이달 말까지 축제 때보다는 저렴한 입장료로 유료 개방된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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