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산시, 국책연구기관 정책제안 토론회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1111010005779

글자크기

닫기

이후철 기자

승인 : 2018. 11. 11. 08:54

서산시 국책연구기관 정책제안 토론회
서산시가 지난 8일 중회의실에서 국책연구기관 정책제안 토론회를 열고 있다. /제공=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책연구기관 정책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11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국책연구기관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서산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각 국책기관 관계자에게 시의 발전가능성, 잠재력 등을 홍보해 내년도 국가·도에서 수립하는 국가계획 등에 시의 주요핵심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책연구기관 정책제안 토론회에는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산업연구원, 충남연구원 분야별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

각 연구기관은 △계획 환경변화와 서산시 발전방향 △미래자동차 육성방안 △서산시 맞춤형 스마트시티 구축방향 △민선7기 시민소통 플랫폼 방안을 제안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각 연구원은 서산의 가로림만, 대산석유화학단지,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등 서산시를 장래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자체로 평가를 하고 분야별 시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구체화 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문구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내년도는 민선7기 공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시 주요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국책연구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수도권 전철 서산·태안 연장 사업 등 굵직한 민선7기 현안을 단계적으로 가시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