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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연안바다목장’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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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8. 11. 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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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50억 규모 투입
전국 고창군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 규모로 ‘연안바다목장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주꾸미 성육장 조성과 갯벌자원조성을 위한 백합 등 패류치패 종자방류 적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주꾸미 성육장 조성사업으로 우선 지난 5일 해리면 광승리 해역일원에 주꾸미 유생의 성육을 위한 인공어초(개량요철형) 및 돌망태 각 59기를 해상에 투하했다. 이는 전체 주꾸미 성육장 20㏊ 중 4㏊에 해당하며 올해 연안바다목장 사업비 10억원 중 3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이번 투하된 인공어초 및 돌망태는 조수 흐름을 완만하게 하여 수산생물의 ‘집’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6월부터 8월에 걸쳐 조성한 주꾸미 산란장에서 부화한 주꾸미 유생의 서식 공간으로서 활용된다. 15일까지 갯벌자원(패류치패) 종자방류 적지조사 후 이달 중 백합 등 패류를 방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한빛원전 온배수영향 지원금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주꾸미 서식장 조성사업’과 연안바다목장을 병행해 추진 완료 시 주꾸미 등 현재의 수산물 자원량 보다 약 4배 이상이 증강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남획과 자연환경 변화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물 자원량을 증가시켜 칠산 앞바다의 옛 영광을 되찾고 어선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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