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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성룡도 심쿵했던 종초홍 미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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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18. 11. 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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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를 바라보나 아직 동안
지난 세기 80년대만 해도 홍콩 느와르 영화는 아시아에서는 거의 극강이었다.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도 버거웠던 것이 홍콩 영화라고 할 수 있었다. 당연히 일세를 풍미한 스타들도 많았다. 특히 여성 스타들은 일일이 헤아리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그러나 같은 남자 동료들을 심쿵하게 만든 이들은 많지 않았다. 굳이 꼽으라면 린칭샤(林靑霞·64), 왕쭈셴(王祖賢·52), 중추훙(鍾楚紅·58) 등을 꼽을 수 있을 듯하다. 이들 중에서도 단연 발군은 중추훙이라고 해야 한다. 이름 값에서는 셋 중에서 최고라 할 수 없으나 남자 동료들로부터는 많은 대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중추훙
60세를 바라보는 중추훙. 여전히 우아한 아름다움을 뽑내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홍콩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중추훙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낀 스타들은 대략 저우룬파(周潤發·63)와 청룽(成龍·64)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청룽은 천하의 바람꾼답게 당시 유부남의 신분으로 그녀를 유난스레 지분거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중추훙은 그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저우룬파와는 공연을 적지 않게 한 탓에 인간적인 우정은 쌓았다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그녀는 지금 거의 은퇴 상태에 있다. 하기야 6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다시 연예계 복귀를 하는 것도 말이 안 되기는 한다. 그러나 아직 경쟁력은 대단하다고 한다. 20∼30대의 미모를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는 것. 일부 프로덕션이 침체한 홍콩 영화에 자극을 주기 위해 그녀에게 계속 복귀를 종용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 더구나 그녀는 남편도 12년 전에 잃었을 뿐 아니라 자식도 없다. 충분히 복귀할 여건은 마련돼 있다. 하지만 결론은 아무래도 쉽지 않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녀가 그저 달빛에 물든 전설로만 남을 것이라는 얘기가 될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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