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부산시, ‘북항 오페라하우스’ 공사 재개하기로 결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1126010014750

글자크기

닫기

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11. 26. 13:4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오페라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중단됐던 북항 오페라하우스 재검토 결과 공사재개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제공=부산시
부산시가 그동안 재원 소통부족 등으로 중단됐던 오페라하우스 공사를 재개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25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페라하우스가 중단됐던 이유를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하며 지난 5개월 동안 각 문제를 해결하고 공사재개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재원문제의 경우 부산항만공사(BPA)에서 건립비 800억원을 분담하고 향후 운영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는 공동건립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해결의 길을 찾았다.

또 건립과정에서의 소통부족에 대해서는 지난 5개월 여 기간 동안 시민,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치열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운영안에 대해 위원회를 구성해 소통하겠다는 적극적 입장을 밝혔다.

오페라 중심의 제한적 공연, 제한된 계층의 향유가 예측된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오페라 전문 공연장의 장점과 함께 24시간 365일 모든 시민이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다양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부산형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정체성을 강조하고 향후 시민명칭공모를 통해 역할에 맞는 명칭으로 변경함으로써 오해를 불식시키겠다는 입장이다.

건립을 중단했던 마지막 이유는 전반적 문화정책의 목표와 방향설정 없이 대형공연장 건설만 추진한다는 문화에 대한 철학 부재였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북항 거점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 ‘북항의 기적’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북항을 중심으로 서남쪽으로는 원도심과 근현대역사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벨트를, 동북쪽으로는 공연·전시·교육시설 자원을 연계한 창의문화벨트를 조성한다.

오페라하우스가 바로 이 역사 문화벨트 양날개의 중심에서 앵커시설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계획이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항만공사, 그리고 구청장들과 함께 ‘북항의 기적’ 프로젝트로 약속드린 인프라를 반드시 구축할 것”이라며 “그 길과 건물과 시설 위에 창조적인 내용과 자유로운 영혼을 채워 진정한 ‘북항의 기적’을 완성시켜 달라”고 강조했다.
조영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