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혐의로 천문학적인 추징금과 벌금을 내면서 온갖 소문에 휩싸였던 판빙빙(范冰冰·37)이 드디어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마음고생이 심한 듯 모습은 무척이나 초췌해 보였다. 아무래도 사건의 충격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했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산하의 콘텐츠플랫폼 바이자하오(百家號)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가 모습을 드러낸 곳은 베이징의 모 일식집 앞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매니저인 듯한 사람과 식당에 들어갔다가 곧바로 나오기도 했다. 아마도 약속장소를 잘못 알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바이자하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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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모 일식집 앞에서 포착된 판빙빙. 소문처럼 살이 많이 빠지지는 않았으나 초췌해 보인다./제공=바이자하오.
그녀는 최근 살이 쫙 빠졌다는 소문에도 휩싸인 바 있다. 겨우 3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문 역시 그래서 나온 것이 아닌가 보인다. 하지만 카메라에 포착된 그녀는 그 정도까지 살이 빠지지는 않은 듯했다. 히지만 사건 전보다는 많이 초췌해진 것만은 사실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녀의 남친 리천(李晨·40)이 몇 개월 사이에 확 늙어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아무려나 그녀의 모습이 공개됨으로써 연예계 복귀에 대한 찬반 양론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우선 복귀에 대한 찬성 여론이 예사롭지 않다. 이제 그 정도 고생했으니 돌아와야 한다는 주장이 서서히 나오고 있는 것.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아예 은퇴해야 한다는 극단적 주장 역시 일부 팬들에게서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복귀는 역시 상당히 어렵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그녀가 대주주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탈세 문제가 최근 또 다시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올해는 그녀에게 완전 최악의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