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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편안히 쉬세요”…스타필드, 국내 최초 ‘도그라운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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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8. 12. 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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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고양점 도그라운지와 도그훅.
스타필드 고양점 도그라운지와 도그훅.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국내 최초로 반려견 동반 고객들이 반려견과 같이 쉴 수 있는 ‘도그 라운지’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도그라운지’는 반려견과 함께 쉴 수 있는 전용소파를 비롯해 반려견들이 용변을 해결할 수 있는 해우소, 반려인이 화장실 이용시 반려견을 잠깐 묶어둘 수 있는 도그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타필드는 동물심리치료 전문병원인 ‘그녀의동물병원’과의 협업으로 매장 내에서의 반려인과 일반인 간의 만족도와 반려견 입장에서의 시설 만족도 등을 복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모두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도그라운지’를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스타필드는 일반인과 반려견 동반 고객들이 따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불투명 유리벽을 활용해 공간을 분리시켰고, 반려견이 올라가 쉴 수 있는 집 형태의 애견 전용 소파와 반려견의 행동패턴을 고려한 전용 해우소를 설치했다.

그녀의동물병원의 설채현 수의사는 “일반적으로 성견의 경우 한번 용변을 해결하면 5~6시간 이상 정도 용변을 참을 수 있다”며 “반려견들이 쇼핑 전 해우소를 들리면 매장 내에서 애견 용변으로 인한 일반 고객들 불만을 줄일 수 있고 반려견도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며 설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반려견을 동반한 고객들의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화장실 앞에 반려견을 잠시 대기시킬 수 있는 ‘도그훅’을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고객 화장실 앞 벽면에 반려견 목줄을 걸 수 있는 고리인 ‘도그훅’과 가림막을 설치해 화장실을 이용하는 동안 잠시 반려견을 잠시 묶어 둘 수 있도록 했다. 잠시 묶여있는 동안 반려견의 불안한 심리를 최소화시켜 다른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가고 1m, 높이 0.8m의 가림막도 설치했다.

최재균 신세계 프라퍼티 운영팀장은 “스타필드는 국내 최초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쇼핑몰로서 반려견 동반 고객에 대한 시설이 부족한 편이였다”면서 “이번 동물행동 전문가의 자문으로 반려견과 반려인은 물론 일반 고객들까지도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펫 프렌들리 쇼핑몰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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