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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감독상은 선수들이 만들어 준 것, 함께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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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12. 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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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오른쪽)이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2018 K리그 대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최강희 전북 감독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최강희 감독은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전북 현대를 여섯 번째 리그 우승으로 이끈 공로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최 감독은 “감독상이란게 선수들이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 밖에서 보면 좋아보이지만 선수들이 희생하고 헌신하고 팀을 위해 플레이해줬기 때문에 제가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지금의 전북이 있기까지 저와 함께 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해야 할 것 같다”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 감독은 2005년 7월부터 전북 현대의 감독을 맡아 13년간 전북을 이끌었다. 내년 시즌에는 중국리그에 진출 톈진 취안젠에서 감독직을 맡는다.

최 감독은 13년의 전북 생활 중 가장 잊을 수 없는 기억에 대해 “2009년 첫 우승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했다. 그 해 우승 이후로 전북이란 팀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감독은 “그리고 어제 하나의 기억이 추가됐다. 팬들도 많이 울고, 저도 많이 울었는데 마지막 고별연이 앞으로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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