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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연주회는 황가연 지휘자와 우영은, 김보영 씨의 반주를 시작으로 찬조 출연한 문인영 재능기부자의 피아노 독주 후 카리스 합창단이 무대에 오르며 가곡 별, 남촌 그리고 대중가요인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구리시청 공익요원이었던 이자헌 씨가 김광석의 곡 ‘거리에서’ ‘일어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을 연이어 열창해 객석의 분위기를 한껏 즐겁게 했다.
이후 마무리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카리스 합창단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깜짝 게스트로 모습을 나타내 관객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오는 등 저물어 가는 한해를 훈훈한 마음으로 보내 이날공연을 더욱 뜻깊게 했다.
안승남 시장은“세상에는 많은 예술이 있지만 서로 다른 목소리로 조화를 만들어내는 합창이야말로 우리의 삶과 가장 잘 어울리는 예술”이라며 “뜻하지 않게 이번 공연에 함께 해서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큰 선물로 생각하고 희망찬 새해에도 구리시 발전과 더불어 합창단이 더욱 전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공무원 합창단 ‘카리스’는 은혜, 감사, 사랑의 의미를 담아 지휘자 황가연 씨와 왕창순 단장, 김대범 부단장을 비롯해 노래를 좋아하는 구리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올해 초 구성했다. 이들은 음악을 매개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점심시간과 매주 화요일 퇴근 후 개인 시간을 투자해 꾸준히 연습한 끝에 이번 공연의 기쁨을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