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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한체육회가 내놓은 혁신안에는 △국가대표선수촌 기강확립 △체육 단체 비위근절 전수조사 △회원종목단체 경영 투명성 강화 △체육회 인적 자원 쇄신 △정부와 협의로 혁신안 추진 등 크게 5개 항목이 담겼다.
체육회는 충북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벌어진 음주 파문과 성 추문 사건과 관련해 향후 주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선수촌 출입 보안 시설·보안 인력 강화, 입촌한 지도자·선수들의 음주 근절 결의 시행·대표 선수 선발 투명성 제고를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체육회는 무관용 원칙 아래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내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광범위한 체육 단체 비위근절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최근 파문을 일으킨 컬링과 같은 조직 사유화 및 각종 폭력, 승부 조작, 편파판정, 입시 비리 등으로 홍역을 치른 단체들이 대상이다.
이 회장은 “현재 100∼300명인 선거인단을 500명 이내로 확충하는 방안을 포함해 단체장 선거 제도 개선을 연구하고 대의원제도도 대폭 검토하겠다”며 올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체육회 인적자원 쇄신 방안에 대해서는 “선수촌 훈련기획관 자리를 없애고 현재 3명인 선수촌 훈련지도관도 6명으로 증원하겠다. 체육계 원로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가 사무총장, 선수촌장, 선수촌 부촌장, 훈련지도관 등을 새로 뽑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내년이면 전국체전 100주년, 2020년이면 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자 혁신안을 준비했다”고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