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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핸드볼 남북 단일팀, 독일서 ‘죽음의 조’ 뚫고 새 역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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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18. 12. 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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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대표팀 연합
핸드볼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남북 단일팀을 꾸려 세계 선수권대회에 도전한다. 결전지인 독일 베를린으로 21일 출국했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이끄는 남측 대표팀은 백원철(하남시청), 강일구(대한핸드볼협회) 코치와 선수 16명으로 구성됐으며 22일 독일 베를린에서 북측 선수단과 합친다. 제26회 세계 남자 핸드볼 선수권대회는 2019년 1월 10일부터 열리며 독일과 덴마크가 공동 개최하는데 단일팀은 1월 10일 독일과 공식 개막전으로 이번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전망은 썩 밝지 못하다. 16명으로 구성되는 다른 참가국들과 달리 20명이 나서게 되는 단일팀이지만 A조가 죽음의 조여서 일단 조별리그 통과가 우선 목표다. A조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때와 같은 코리아(COR)를 쓰는 단일팀을 포함해 세계 1위 독일, 러시아(4위), 프랑스(5위), 세르비아(6위)가 자웅을 겨룬다.

단일팀의 조별리그 경기는 모두 독일 베를린에서 치를 예정이며 각 조 상위 3개국이 결선리그에 진출한다.

17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한 조영신 감독은 “같은 조 상대가 모두 강한 팀들이지만 남북이 함께 출전하는 단일팀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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