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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9+맨 오브 더 매치’ 손흥민이 밝힌 절정 감각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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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18. 12. 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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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ENG-PR-EVERTON-TOTTENHAM <YONHAP NO-0816> (AFP)
손흥민(오른쪽). 사진=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전날 손흥민 광풍이 축구 본토 영국을 넘어 한반도를 강타했다. 에버튼전 멀티 골로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에버튼과 원정 경기에서 2골·1도움을 몰아치며 소속팀 토트넘의 6-2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감각적인 동점골과 4-2로 앞선 후반 16분 쐐기를 박는 추가골, 후반 39분에는 해리 케인의 득점을 돕는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경기 후 영국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9.9를 줬다. 10점 만점에 단 0.1점 모자란 수치로 이번 시즌 손흥민이 후스코어드닷컴을 통해 받은 평점 가운데 최고다.

영국 축구전문 사이트 ‘풋볼런던’도 손흥민에게 9점을 부여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조던 픽퍼드 골키퍼와 수비수 쿠르 주마가 실수한 틈을 놓치지 않고 놀라운 결정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또 토트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손흥민이 ‘맨 오브 더 매치’ 트로피를 들고 등장해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굉장히 어려운 각도였지만 단지 정확히 목표지점에 볼을 넣으려고 노력했다. 적당한 때에 골이 터졌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금부터 매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며 역전 우승에 대한 각오도 피력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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