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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59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9시 30분부터 UAE 아부다비의 셰이크 자예드 크리켓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담금질을 시작했다.
유럽 등 해외파 8명이 빠진 17명(예비엔트리 2명 포함)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인천공항을 떠나 10시간 30여분의 이동을 통해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숙소인 ‘더 웨스틴 아부다비 골프 클럽 & 스파’에 여장을 풀었다.
기성용(뉴캐슬)을 비롯해 정승현(가시마),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청용(보훔) 등 7명은 25~26일 사이에 대표팀의 아부다비 캠프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만 손흥민(토트넘)은 소속팀과 협의에 따라 내년 1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까지 뛰고 나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예비엔트리인 이진현(포항)과 김준형(수원)을 포함한 17명의 선수는 물론 조만간 합류하는 해외파 7명의 선수를 합친 24명의 선수는 아시안컵 베스트 11의 윤곽을 결정하게 될 사우디아라비아 평가전(한국시간 2019년 1월 1일)을 앞두고 치열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다.
벤투 감독은 UAE 아부다비로 캠프에서 베스트 11의 윤곽을 정하기 위한 두 번째 점검에 나섰다. 벤투 감독은 출국에 앞서 “현지에서 충분한 적응 기간이 있다. 날씨가 결정적인 변수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지만 첫 훈련에서는 몸풀기와 가벼운 볼뺏기에 주력하면서 선수들이 현지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컨디션 및 부상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손흥민 공백’의 대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1, 2차전 이후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소속팀에서 연말연시에 강행군을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피로 누적으로 조별리그 3차전 출전도 불가능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