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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골드슈미트는 현지시간 23일 애리조나 유력지인 애리조나 리퍼블릭 일요판에 전면 광고를 싣고 구단과 팬, 그리고 동료에게 감사와 작별 인사를 동시에 건넸다.
2011년 애리조나에서 데뷔해 올해까지 8년을 뛴 골드슈미트는 통산 타율 0.297, 홈런 209개, 타점 710개를 올렸다. 2013년부터 6년 내리 올스타전에 출전한 애리조나의 간판타자였다.
애리조나는 이달 초 유망주 3명과 신인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골드슈미트를 세인트루이스로 보냈다.
‘애리조나 고마워요’로 시작하는 고별 편지에서 골드슈미트는 “꿈이 현실로 바뀌는 걸 처음으로 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특별한 곳이 있다”며 “내겐 애리조나가 그런 곳”이었다고 운을 땐 뒤 “그래서 안녕이라고 말하기 참 힘들다”고 했다.
골드슈미트는 그간 기회를 준 구단과 늘 성원해준 팬, 성공을 거두는 데 도움을 아끼지 않은 코치·트레이너, 그리고 소중한 우정과 추억을 공유한 동료에게 차례로 사의를 표하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