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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이드 스포츠 시티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공식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모여 치르는 권위 있는 이벤트 대회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케빈 앤더슨(6위·남아공), 도미니크 팀(8위·오스트리아), 카렌 하차노프(11위·러시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 6명이 출전한다. 여자부에는 비너스-세리나 윌리엄스 자매가 나와 맞대결을 벌인다.
정현은 대회 첫날 케빈 앤더슨(6위·남아공)과 대결을 펼친다. 정현은 203㎝의 장신에 강한 서브가 장점인 앤더슨과 두 차례 만나 모두 0-2로 패한 바 있다. 정현과 앤더슨 경기에서 이긴 선수는 28일 나달과 준결승을 치른다. 정현이 올라갈 경우 나달과 통산 세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통산 전적에서는 역시 나달이 두 번 모두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다.
정현은 이 대회를 마치면 곧바로 인도로 이동, 31일 개막하는 ATP 투어 타타오픈(총상금 58만9천680 달러)에 출전한다. 2019시즌 개막전인 이 대회에는 무바달라 챔피언십 1회전 상대인 앤더슨을 비롯해 2014년 US오픈 우승자 마린 칠리치(7위·크로아티아) 등이 나온다.
또 1월 7일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ATP 투어 ASB 클래식(총상금 58만9680 달러), 1월 14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 연이어 출격한다. 정현은 2018 호주오픈에서 조코비치를 16강에서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고,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신화’를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