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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발표된 롤렉스 위민스 월드골프 랭킹에 따르면 에리야 쭈타누깐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의 박성현(2위·평점 6.91), 유소연(3위·6.47), 박인비(4위·5.98)가 자리했다. 렉시 톰슨(미국·5위), 이민지(호주·6위), 하타오카 나사(일본·7위), 조지아 홀(잉글랜드·8위), 브룩 핸더슨(캐나다·9위)가 뒤를 이었고, 고진영이 10위(4.58)에 올랐다. 10위권 내 순위에서 한 국가 선수들이 2명 이상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톱20으로 순위를 넓혀도 한국 여자골퍼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김세영 12위, 전인지 16위, 김인경 17위, 이정은 19위 등 총 8명이 포진했다. 한국 다음으로는 미국이 톱20에 렉시 톰슨과 제시카 코르다(13위), 다니엘 강(18위) 등 3명으로 많았고, 태국은 1위 에리야 쭈타누깐과 함께 언니인 모리야 쭈타누깐이 20위에 올라 2명을 보유했다. 중국(펑산산 11위), 뉴질랜드(리디아 고 14위), 스페인(카를로타 시간다 15위)가 1명씩 톱20에 올랐다.
하지만 올 초에 비해선 톱20 내 포함된 선수가 줄었다. 올해 1월 1일 발표된 순위에선 박성현(2위), 유소연(3위), 전인지(5위), 김인경(8위), 김세영(11위), 최혜진(12위), 박인비(13위), 양희영(15위), 이미림(17위), 고진영(18위)까지 10명이 20위권에 포진해 있었다.
30위권으로 범위를 넓혀도 한국은 1월 1일 발표에서 이정은(23위), 허미정(24위), 신지애(25위), 장하나(27위)가 포함해 14명이었으나 이번 발표에선 11명으로 줄었다.
이미림과 허미정은 순위 하락이 가장 컸다. 연 초에 17위였던 이미림은 72위, 24위였던 허미정은 94위까지 밀렸다. 12위였던 최혜진도 이번 발표에선 22위로 20위권 밖으로 밀렸다.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뛸 예정인 이정은은 23위에서 19위로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