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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현금과 통장이 든 쇼핑백 주워 경찰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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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12. 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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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림초등학교 4학년 유창복어린이가 길에 떨어진 현금과 통장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주어 장림파출소에 찾아와 주인을 찾아줘 귀감이 되고 있다./제공=부산경찰청
초등학교 4학년이 길에 떨어진 현금과 통장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주워 경찰에 신고해 주인을 찾아줘 귀감이 되고 있다.

31일 부산 사하경찰서 장림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30분쯤 장림초등학교 4학년 유창복 학생이 하굣길 학교 앞 도로에 떨어진 쇼핑백을 발견하고 안을 살펴보니 돈이 많이 들어 있어 파출소로 가져와 신고해 왔다.

이날 유창복 학생이 근무중인 경찰관에게 “제가 길에서 돈을 주웠어요. 주인을 꼭 찾아주세요”라며 살포시 쇼핑백을 전달했다.

쇼핑백 안에는 300만원의 현금과 통장등이 들어 있었다.

유 군이 신고한 돈은 부산 사하구 소재 모 화장품업체 직원이 수금한 돈을 은행에 넣기 위해 가다가 분실한 돈으로 알려졌다.

돈을 잃어버린 직원은 마침 돈을 찾다가 찾지 못해 112신고를 하려는데 경찰의 연락을 받고 정말 다행이라며 유군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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