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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소차 보조금 대당 3450만원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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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9. 01. 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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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이 수소차 시승을 하고 있는 모습(위)과 수소 자동차와 버스 모습./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올해 수소차 200대를 보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수소차 1000대, 충전소 10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부산의 수소차 구매보조금은 대당 34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20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 최대 660만원 세제 감면(개별소비세 400만원, 교육세 120만원, 취득세 140만원),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최근 정부가 수소차 보급계획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향후 추가예산을 확보해 수소차 보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도 정부, 민간특수법인, 제작사와 협업해 올해 2곳을 구축한 뒤 2022년까지 권역별로 10곳까지 확충한다.

이와 함께 수소버스, 청춘드림카, 카셰어링 등 생활 속 수소차 보급에도 박차를 가한다.

먼저 올해 상반기 중으로 5대 수소버스를 도입해 시범운행에 들어가며 2030년까지 전체 시내버스 20%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수소버스 1대를 운행하면 중형경유차 40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효과를 거둔다.

시는 올해 3월 현대자동차가 설치하는 수소차 홍보전시체험장인 수소하우스를 부산시에 유치, 수소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부·울·경 상생을 위한 수소산업분야 공동협력사업도 적극 발굴해 추진하는 등 동남권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광역 수소버스 운행, 충전인프라 및 정비센터 시도경계지역 공동확충, 정부사업 공동유치 및 시도별 중점육성사업 상호조력, 전문가·위원회 공동 양성·설립 등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여 도심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부산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 조선업 등과 연계한 수소산업 분야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소경제사회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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