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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비가열 UV살균기 도입으로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인 고로쇠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체면적의 83%가 임야로 이루어진 가평군은 경기도내 제1의 고봉인 화악산(1468m)을 비롯한 명지·연인·운악산 등 울창한 산림자원이 풍부해 매년 2월초부터 3월말까지 고로쇠수액을 채취한다.
이런 환경에서 채취되는 가평산 고로쇠는 당도가 높고 칼슘과 마그네슘, 황산이온 등 미네랄 성분과 에너지 공급원인 자당이 많이 포함돼 있어 아무리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물리지도 않아 상품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의 한 수종으로 해발 100~1000m의 산 속에서 자라며 고로쇠 수액은 나무 수간에서 나오는 수액이다.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해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고로쇠 수액에는 칼륨, 칼슘, 자당 등 여러 미네랄 성분이 다량으로 들어 소비자의 선호가 늘고 있다”며 “산림에서 건강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채취는 물론 산림생태환경을 보존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고로쇠작목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쇠수액 채취자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수액채취 및 관련법 허가 절차, 수액채취 보관 및 공급, 채취장소 및 채취지 주변 산림보호 요령 등을 다뤄 건강한 산림생태환경을 유지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채취와 유통을 위해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고로쇠연합회는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00만원을 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