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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한국인삼산업사’ 출간…“고려인삼의 위상과 발전사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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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1. 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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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산업사 표지 3.indd
고려인삼의 세계적인 위상과 발전사를 산업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한국인삼산업사’가 출간됐다.

KGC인삼공사는 ‘고려인삼’의 실체와 명성에 대해 역사적이고 과학적인 근기를 찾는 ‘고려인삼의 뿌리찾기’ 작업으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인삼이 산업으로 성장하는 역사적 흐름을 조명한 ‘한국인삼산업사’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저자는 인삼산업사를 ‘인삼지식여행’이라고 칭하고 여행가이드 역할을 하면서 여행객인 독자에게 인삼의 역사와 과학을 해설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일반독자들도 이해하기 쉬워 누구나 책을 읽다보면 인삼은 물론 천연물 자원산업에 대한 식견이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자인 장일무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자 경제작물인 고려인삼(Korean ginseng)이 중국인삼(Chinese Ginseng)이나 아시아인삼(Asian ginseng)이라는 용어로 널리 퍼지는 상황에 대해 경쟁 상대들이 의도적으로 폄하한다고 탓하기 전에 우리 인삼산업의 역사를 살피고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면서 “고려인삼의 뛰어난 가치가 고려인삼의 정체성이고, 조선시대 백성의 땀과 눈물로 이룩한 인삼산업의 역사가 인삼종주국의 정당성을 담보로 하기 때문”이라고 저술 배경을 밝혔다.

총 2권으로 구성돼 있는 한국인삼산업사는 1권에서는 서지학적 근거자료를 이미지와 그림으로 덧붙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2권에서는 인삼 산업부문에서 중요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장일무 교수는 “세계보건기구 전통의약 Panel 멤버이자 American Botanical Council 이사를 맡는 동안 세계 강대국들이 천연물 식물자원 산업에 투자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 인삼산업사의 고찰의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천연자원산업인 인삼산업이 네덜란드의 화훼산업, 덴마크의 낙농산업, 뉴질랜드의 녹용산업처럼 하나의 국가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더욱 성장하는데 이 책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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