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은 여권이 상당히 센 나라로 손꼽힌다. 하늘의 절반은 여자라는 말도 있을 정도라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하지만 전 세계적 문제인 남성에 의한 가정폭력이 없을 수는 없다.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연예계도 예외는 아니라고 해야 한다. 일반 가정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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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맞은 상처를 보여주는 황이./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
사례를 들어보면 잘 알 수 있다. 드라마로 리메이크한 ‘와호장룡’의 주연을 맡았던 황이(黃奕·42)를 대표적으로 꼽아야 할 것 같다. 중국 연예계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2011년에 재혼한 사업가 남편에게 줄곧 맞고 살았다고 한다. 심지어 구타로 입은 상처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그녀는 남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딸 하나를 낳은 다음 2014년 이혼을 선택했다.
왕징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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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맞은 상처를 보여주는 왕징잉./제공=진르터우탸오.
배우, 모델, 가수 등으로 활약한 바 있는 대만의 왕징잉(王靜瑩·48)도 남편을 잘못 만난 케이스로 손색이 없다. 2004년 부호 남편과 결혼, 행복한 생활을 하는 듯했으나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4년만에 서로 갈 길을 가게 됐다. 그녀는 남편과 헤어지기 직전, 임신 기간에까지 가정폭력에 시달렸다는 주장을 펴기도 해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자아낸 바 있다. 대만 출신으로는 드물게 베이징영화학원을 졸업한 자징원(賈靜雯·45)도 거론해야 할 것 같다. 미국 교포 출신을 2005년 잘못 만나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6년만에 독립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 쉬쉬 해서 그렇지 의외로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중화권의 여스타들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이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이 연예계 소식통의 전언이다. 가정폭력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벌어진다는 말은 확실히 맞는 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