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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측에 따르면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에서 벌어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다.
이로써 지난 시즌 PGA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이던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부활한 우즈의 2019년 첫 대회가 확정됐다. 우즈는 이 코스에서 열린 대회를 8번이나 우승했을 만큼 강세를 보였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만 4년 연속 우승을 포함해 7차례 정상에 올랐고 2008년 같은 장소에서 벌인 메이저 대회 US 오픈도 거머쥐었다.
효율적인 시즌 운영을 위해 작년보다 출전 대회를 줄이겠다고 선언한 우즈는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이전에 5~6개 대회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어서 PGA 초반 우즈를 볼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다. 우즈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과 혼다 클래식,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은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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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올해는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PGA 투어에 전념하겠다는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가 이 대회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자 미국 지상파 CBS스포츠는 “다음주 토리 파인스에서 볼 수 없었던 우즈와 매킬로이의 싸움이 성사됐다”고 즉각 바람몰이에 나섰다.
이밖에 디펜딩 챔피언인 제이슨 데이(32·호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저스틴 로즈(39·영국), 혼 람(25·스페인), 장타자 더스틴 존슨(35·미국), 조던 스피스(26·미국) 등 전통의 강자들이 대거 나서 호랑이 굴에서 호랑이 사냥에 나서게 된다. 반면 우즈의 라이벌 필 미켈슨(49·미국)은 2001년 대대적으로 뜯어고친 코스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며 29년 만에 고향 대회 불참을 결정해 대조를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