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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F-35에 필적한다는 평가를 듣는 젠(殲·J)-20 스텔스 전투기를 최근 실전 배치한데 이어 후속 시리즈인 젠-18, 젠-25, 젠-31을 한꺼번에 개발중이라는 소문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구(舊) 소련제 수호이 전투기 ‘짝퉁’을 만들 당시의 군사기술과는 천양지차라는 사실을 말해주는 행보라고 해도 좋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핵폭탄에 버금가는 위력을 가진 소형폭탄인 모압(MOAB·모든 폭탄의 어머니)을 개발해 시험했다는 신빙성있는 뉴스 역시 거론해야 한다. H-6K 제트 폭격기에서 투하된 후 지상에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사진도 관영 언론에 공개된 이 폭탄은 미국의 모압보다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모압을 한참 아래로 내려다보는 첨단무기라는 말이 된다.
이 외에도 중국은 미국조차 아직 실용화하지 못한 분야의 군사기술들을 대거 보유하거나 개발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이미 실전 배치된 항공모함 킬러 탄도미사일인 둥펑-26, J-20 스텔스 전투기의 2인용 버전 및 칼에서 발사되는 총알, 모퉁이에서 총구의 방향을 꺾는 것이 가능한 권총, 수류탄 발사 소총 등의 개발과 관련한 원천기술을 상당 부분 확보했다는 사실이 증명한다고 할 수 있다. 또 잠수함과의 교신용인 대규모 무선전자파방식(WEM) 안테나 및 전기 충격으로 금속 물질을 발사하는 ‘레일건’ 제조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더할 경우 더 이상의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야 한다. 핵추진 항공모함이 건조되고 있는 사실 역시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최근 ‘중국 군사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무기 시스템 중 일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들 분야에서는 미국을 포함한 모든 경쟁국을 능가하고 있다”고 시인한 바 있다. 최근 중국이 군사기술 분야에서 올리는 개가들을 보면 괜한 호들갑만은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