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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는 지난 18일 8개 중소기업과 함께 역할분담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과기대는 교내에 8개 기업의 보유 제품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성과 도출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과기대에 들어설 기업은 △모던텍(전기차 멀티충전기 로봇) △ 이지세이버(스마트조명) △미래테크(풍력발전) △애니게이트(운영 SW) △서창전기통신(AMI, ESS) △차지인(과금) △SK인포텍(보안솔루션)으로 총 8개 곳이다.
또한 서울과기대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터를 활용한 자율 주행 전기차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일 서울과기대 전기정보기술연구소장은 “서울과기대는 미래관과 프론티어관을 스마트 빌딩으로 만들어 전력소비를 절감하고 이용 효율성을 높인 뒤 이를 교내 건물 60개에 적용하는 등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또한 클라우드 컴퓨터를 활용한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해 교내 건물 간 우편물, 택배, 문서전달, 셔틀버스가 오가는 데도 이를 적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이 같은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수와 대학원생들의 4차 산업혁명 역량을 키울 뿐 아니라 청년일자리 창출, 창업기회를 만드는 데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