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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는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 도쿄 올림픽 준비를 위해 최경주와 박세를 각각 남녀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경주-박세리 감독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각각 남녀 대표팀을 맡았고 박 감독이 이끄는 여자 골프 대표팀의 박인비(31)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박세리는 선수들의 잠자리, 음식까지 손수 챙기며 엄마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경주 감독도 직접 필드에서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맏형 리더십으로 안병훈(28), 왕정훈(24) 등 후배들을 이끌었다.
박세리 감독은 “감독에 재선임돼 기쁘지만 부담도 있다”며 “2016년 올림픽이 마치 작년 같은데 벌써 도쿄 올림픽이 눈앞에 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감독은 “2016년에는 팀워크가 너무 좋아 결과도 잘 나왔다”면서 “도쿄올림픽도 메달 획득이 중요하겠지만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내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