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소비자 입맛 따라 한우 선물세트도 바꼈다”…이마트, 시즈닝 스테이크·숙성한우 선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127010016966

글자크기

닫기

김지혜 기자

승인 : 2019. 01. 27. 13:5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이마트 냉장한우세트 구매컷
한 고객이 이마트에서 냉장한우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도 진화 중이다.

이마트는 올해 설을 맞아 스테이크 문화 확산 등 소비자 입맛 변화에 맞춘 ‘시즈닝 스테이크 세트’와 ‘숙성한우 선물세트’ 등 새로운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시즈닝 스테이크’는 일반 스테이크용 고기에 각종 향신료와 조미료를 배합해 밑간을 추가한 것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시즈닝 스테이크 세트’(35만원·시즈닝 한우등심스테이크 2.4kg·올리브유 250ml·홀그레인머스타드 190g·페스토알라제노베시 200g)’는 스테이크 용으로 가장 인기 부위인 등심을 시즈닝해 300g 단위로 소포장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스테이크 풍미를 살려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를 함께 구성해 완성도를 높인 점도 특징이다.

이마트는 최근 한우 구이 부위 중 매출 1위인 등심의 경우 ‘스테이크 컷’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4년 5%에서 지난해 말 기준 40%대로 급증하는 등 스테이크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명절 선물세트로 ‘시즈닝 스테이크 선물세트’를 내놨다는 설명이다.

숙성한우도 선물세트로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해 2016년 설 첫 테스트 판매 후 2017년 설 22%, 2018년 설 32% 등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이에 이마트는 자체 미트센터 내 전용 숙성고에서 숙성한 한우를 엄선해 ‘피코크 한우 드라이이에징세트(58만원·한우 1등급 드라이에이징 숙성육 3kg)’와 ‘피코크 WET(웻)에이징 한우등심 1+등급세트(25만원·WET 에이징 한우등심 1+등급 2kg)’를 준비했다.

소비자들의 입맛도 바뀌면서 냉동갈비 중심이던 한우 선물세트도 냉장 한우 중심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가 2015년부터 한우 냉장 및 냉동 한우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구이용 중심으로 구성한 한우 냉장선물 세트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 구이용 냉장등심 위주로 구성한 냉장세트 매출 비중은 2015년 36.5%에서 3년 사이 5.6%P 증가했으며, 올해는 45%까지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마트는 스테이크와 숙성 한우 등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 변화와 함께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 수의 절반이 넘는 등 가족 구성원이 줄면서 명절에 제사를 지내지 않고 가족 간에 간단히 식사를 하는 문화가 증가하면서 조리하기 어려운 갈비찜 대신 간편한 구이나 스테이크가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변상규 이마트 한우 바이어는 “변화하는 소비자 입맛과 명절 문화의 영향으로 명절 대표 선물세트 중 하나인 한우 선물세트도 시대에 따라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중”이라며 “이마트의 핵심 신선 경쟁력 중 하나인 미트센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품격있는 선물세트 개발에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