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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안병훈, 톱랭커 대거 빠진 ‘피닉스 오픈’서 일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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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19. 02. 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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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사진=KPGA
작년 12월 결혼한 새신랑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사우디발 오일머니의 영향으로 톱랭커들이 대거 빠져 가능성은 충분하다.

안병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24야드)에서 열린 PGA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총상금 7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버바 왓슨(미국) 등과 공동 6위에 오른 안병훈은 7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인 저스틴 토머스, 리키 파울러, 해럴드 바너 3세에 2타 뒤져있다.

이날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안병훈은 후반인 6번 홀부터 9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낚는 등 갈수록 샷 컨디션이 좋아졌다.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안병훈은 이날 최대 350야드에 이르는 장타와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 1.42개 등 전체적으로 좋은 밸런스를 유지했다.

지난해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 8개월 만에 PGA 투어에 나선 맏형 최경주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71위에 머물렀다. 필 미켈슨은 공동 27위(3언더파 68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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