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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미국에 재산 빼돌렸다는 소문, 또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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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19. 02. 0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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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라면 감옥행 각오해야 할 듯
지난해 탈세 사건으로 단단히 홍역을 치른 중국의 여스타 판빙빙(范冰冰·38)이 최근 미국에 재산을 빼돌렸다는 소문에 휩싸이고 있다. 규모도 최소한 수억 위안(元·수백억 원)에 이른다는 등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판빙빙
다시 구설에 휩싸인 판빙빙./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녀는 주지하다시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찾는 곳이 이곳저곳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만큼 많다. 당연히 미국에도 많이 드나들었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는 미국에 재산을 옮길 수 있다. 합법적인 절차를 거쳤다면 크게 문제 될 것도 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재산을 빼돌렸다면 얘기는 심각해진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일 전언에 따르면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한다.

현재 중국 공안 당국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현미경을 들이대듯 조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명백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아직까지 언론이 이 사실에 대해 조심스럽게 나오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가짜 뉴스라는 말 역시 나름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털어서 먼지가 날 경우는 감옥에 갈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무리 대스타라 해도 탈세에다 재산 해외 도피 범죄까지 저질렀는데 또 용서를 받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녀가 지난 6개월 동안 납작 엎드린 채 쥐 죽은 듯 처신한 것도 이런 사실을 감안해보면 너무 당연하지 않나 싶다. 아무려나 그녀에게는 올해도 구설이 많은 해가 될 가능성이 높을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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