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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열린 2018-2019 국왕컵 준결승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원정경기를 치른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6분 먼저 포문을 열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카림 벤제마가 받아 절묘하게 연결했고, 루카스 바스케스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전반은 0-1로 끌려간 바르셀로나는 후반 13분 말콤의 동점 골로 반격에 성공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오자 말콤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강한 왼발 슛을 그대로 꽂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필리페 쿠티뉴를 빼고 부상 중인 메시를 투입하는 강수를 띄웠으나 역전을 이뤄내진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 지난해 10월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에서 열린 이번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당한 1-5 대패를 완전히 설욕하지는 못했으나 원정에서 1골을 챙기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가 허벅지 부상 여파로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교체 투입된 가운데 무승부를 거뒀다. 원정에서 펼쳐지는 2차전엔 두골 이상 넣고 무승부를 거두던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두 팀의 2차전은 오는 28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