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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1조2189억…지주 출범 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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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2. 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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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당기순이익/제공=농협금융
농협금융지주는 작년 누적 당기순이익 1조2189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7년(8598억원)보다 41.8% 증가한 것으로 지주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이다.

농협금융의 실적 호조는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반면 이자, 수수료이익 등 영업이익이 증가한 결과다.

지난해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은 7355억원으로 전년대비 22.1% 감소한 반면,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은 각각 7조 9104억과 1조 789억원으로 전년대비 9.9%와 4.5% 증가했다.

농협금융의 실적 개선은 주력 자회사인 은행과 증권이 주도했다.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 2226억원, NH투자증권의 순이익은 3609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기록했다. 농협은행은 전년대비 87.5%, NH투자증권은 3.1% 증가한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농업·농촌 발전이라는 협동조합 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약 4000억원에 달하는 농업지원사업비와 1000억원 이상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하고도 거둔 성과다. 농업지원사업비는 농협법에 의거 농협의 고유 목적사업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주의 자회사가 농협중앙회에 매 분기 초에 납부하는 분담금이다.

김광수 회장은 “2019년 실행력 높은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거시적 관점의 리스크지표 분석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기반을 구축하겠다”며 “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농업과 농촌 지원도 더욱 확대해‘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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