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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16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때렸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된 이정은은 12언더파(204타)로 단독 선두인 넬리 코다를 4타차로 쫓았다.
공동 3위 이정은은 날을 거듭할수록 좋아진다는 점에서 역전 우승을 기대케 한다. 첫날 이븐파를 친 뒤 2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공동 17위를 차지했다. 이날은 다시 5타를 줄였다. 이정은이 역전 우승하면 한국은 작년 고진영의 67년만이자 역대 두 번째 루키 데뷔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호주에서 진기록을 낳게 된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도 타이틀 방어 여지를 남겼다.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 등으로 3타를 줄여 공동 6위(7언더파 209타)에 포진했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노무라 하루(일본)가 3타차 단독 2위(9언더파 207타)이고 개막전 준우승에 빛나는 이미림(29)도 공동 9위(6언더파 210타)로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