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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vs 매킬로이’ 우승 경쟁, 안병훈 7언더파 ‘3R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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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19. 02. 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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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사진=KPGA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장타자 더스틴 존슨이 멕시코에서 새해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유일한 걸림돌은 로리 매킬로이뿐이다.

존슨은 24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345야드)에서 계속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 등으로 5타를 더 줄였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97타의 존슨은 매킬로이(12언더파)를 4타차로 따돌린 채 마지막 날 일정에 돌입한다. 사흘 내내 60타대 중반의 안정된 샷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존슨이어서 4타차 역전을 허용할 가능성이 적다.

올해 초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우승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서만 두 차례 우승을 보유한 존슨은 PGA 투어 통산 20승에 바짝 다가섰다.

반면 처음으로 멕시코 고지대를 밟은 우즈는 전날 5언더파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 등을 저질러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우즈는 6언더파 207타로 존슨에 10타나 뒤진 공동 9위다. 우승은 사실상 힘들어졌고 새해 첫 톱10 진입을 노린다.

이틀 연속 오버파의 난조를 보였던 안병훈은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는 대반전을 이뤄냈다. 이날만 버디 8개, 보기 1개 등을 기록했다. 7언더파는 이날 데일리베스트로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장 잘 쳤다. 이에 힘입어 순위는 19계단이 뛴 공동 46위(2오버파 215타)에 위치했다.

박상현도 3타를 줄였으나 중간 합계 14오버파로 70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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