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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호 골프클럽(파72·6611야드)은 우한 국제공항과 시내 중심에서 각각 20km 지점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후베이성 최초의 골프장이다. 1994년 설립을 마치고 1996년 정식 개장한 도심 속 호수를 끼고 아름답게 만들어진 코스다. 세계적인 프로 출신인 영국의 닉 팔도 설계를 맡았다. 세계적인 다양한 스타일의 골프장에서의 출전 경험과 골프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닉 팔도는 자연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고 도전적인 코스 레이아웃을 통해 많은 골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골프장 주변은 온통 아파트와 주택가로 둘러싸여 있으며 7번 홀을 제외한 모든 홀에 연못 혹은 큰 호수가 접해있는 아름답고 도전적인 코스이다. 상대적으로 벙커는 많지 않다. 모두 19개 홀로 이루어져 있어 하나의 홀을 수리할 경우 다른 곳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40여개 타석을 갖춘 연습장은 300야드 이상의 길이로 장타자들이나 프로들의 연습에도 어려움이 없다. 최근 중국의 청소년들의 골프 인구가 급성장하는 것과 더불어 이곳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골프를 배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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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코스 9홀은 조명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7월부터 11월까지 저녁 10시 30분까지 라운드가 가능하다.
인 코스는 페어웨이를 따라 흐르는 물길을 따라 수상가옥을 연상케 하는 별장들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어진다. 대부분의 홀들이 폭이 100m가 훨씬 넘는 바다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호수를 낀 모습이 장관을 연출한다. 13번 홀 티잉 구역 왼쪽에는 호수가 금은호의 동쪽에 있다고 해서 동인호라고 팻말이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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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홀을 마치면서 무언가 이루었다는 뿌듯함은 피곤함을 날리는 데 한몫했다. 도심에 위치하며 거대한 호수를 끼고 펼쳐지는 녹색 페어웨이는 아름다움과 낭만을 동시에 보여주는 멋진 코스였다.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명문 코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병환 칼럼니스트 (IGTWA 국제 골프 여행 기자협회 회원·IGM 골프 코리아 체육문화컨설팅 대표·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중국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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