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작은 실수도 일어나지 않게 하라”…북·미정상 맞이에 분주한 베트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225010012265

글자크기

닫기

정리나 베트남 특파원

승인 : 2019. 02. 25. 14:2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베트남 총리 24일 밤 늦게까지 정상회담 준비 지도
정상회담 이틀 앞둔 베트남 현지 막바지 정비작업 총력…
KakaoTalk_20190225_125728911
불법 간판 철거 등 도시 미관 단속에 나선 베트남 공안./사진=하노이 정리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베트남 총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작은 실수도 일어나지 않게 하라”고 강조하는 등 하노이 시내가 북·미 정상회담 준비로 분주하다. 하노이 시내 주요 거리에는 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내용의 입간판·베트남과 하노이시를 홍보하는 플랜카드와 함께 화분·장식물이 대거 설치됐다. 공안을 비롯한 경찰 인력도 불법 간판·노점 단속 등 도시 미관 관리에 나섰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24일 오후 정부 청사에서 공안부·외교부와 함께 북·미 정상회담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고 VGP(베트남 정부 뉴스)가 전했다. 푹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번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2019년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정치·외교적 행사임을 강조하며 관계 부처에 작은 실수도 일어나지 않게 하라고 지시했다. 푹 총리는 또 “이번 북·미 정상회담은 베트남 관광산업의 가장 큰 기회인 만큼 이를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강조했다.

KakaoTalk_20190225_125653136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멜리아 호텔. 25일 오전 호텔 앞에는 경찰차와 소방차가 배치되고 정비작업이 진행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사진=하노이 정리나
베트남 정부는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베트남과 하노이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도시 미관 관리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VN익스프레스가 전한 이날 문화부 국장의 발표에 따르면 북한과 미국 대표단이 지나갈 주요 거리·시설·호텔 인근에 약 4000개의 베트남·하노이시 선전 깃발과 플랜카드가 걸릴 예정이다. 베트남 정보통신국도 주요 거리에 27개의 LED 스크린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하노이시 응우옌 득 쭝 인민위원장 역시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쭝 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점검과 함께 관계기관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하노이 시내는 도로정비 작업과 함께 치안 강화·관계시설 점검 등 막바지 준비로 분주한 상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 중 하나로 유력하게 예상되고 있는 멜리아 호텔 주변에는 베트남 기동경찰·공안·소방수들이 배치됐다.
정리나 베트남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