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홀수 해 짝꿍’ 더스틴 존슨ㆍ양희영, 세계 랭킹도 ‘꽃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0226010012801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19. 02. 26. 09:3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양희영 벙커 KLPGA
양희영이 세계 랭킹을 16계단이나 끌어올려 13위에 랭크됐다. 양희영이 벙커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시즌 경쟁이 본격화화면서 남녀 골프 세계 랭킹도 요동치고 있다. 세계 주요 남자 프로 골프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시즌 첫 월드골프챔피언십(WGC)에서 우승한 장타자 더스틴 존슨(35·미국)이 세계 랭킹 1위를 예약했고 여자부에서는 약속의 땅 태국에서 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을 밟은 양희영(30)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존슨과 양희영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에 걸쳐 2년마다 각각 멕시코 챔피언십과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우승하는 닮은꼴 행보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양희영은 26일(한국시간) 공개된 2월 넷째 주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랭킹에서 4.03점을 얻어 지난 주 29위에서 13위로 16계단이 수직 상승했다. 혼다 타일랜드 준우승자 이민지(23·호주)는 3위로 도약해 2위 박성현(26)을 압박했다. 이민지는 5.36점으로 박성현에 불과 0.3점 뒤져있다. 1위는 6.49점의 아리야 쭈타누깐(24·태국)이다. 이민지에 밀린 유소연(29·4위)과 박인비(31·5위)는 한 계단씩 뒷걸음질 쳤고 고진영(24·11위)은 세 계단이 내려가 톱10에서 탈락했다.

남자부 존슨은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9.8659점을 얻어 3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다가올 3월 첫 주 랭킹에서는 9.8723점의 저스틴 로즈(39·잉글랜드)를 밀어내고 1위에 오를 전망이다. 존슨과 로즈는 29일(한국시간) 개막하는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지만 이달 초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과 WGC 멕시코 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며 점수를 많이 딴 존슨이 로즈를 제치게 된다. 올해 들어 존슨은 146.79점을 얻는 동안 -65.25점만 빠졌다. 세계 랭킹 산정은 최근 2년간 획득한 점수에서 참가한 대회 수(최소 40개 이상·최대 52개 이하)를 나눠 평균치를 계산한다.

저스틴 토머스(26·미국)는 2위에서 4위로 미끄러진 브룩스 켑카(29·미국)를 밀어내고 3위를 차지했다. 최근 출전한 네 개 대회에서 연속 ‘톱5’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도 8위에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등 10위권의 순위 변동이 심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는 13위에서 1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국 선수로는 2.2692점의 김시우(25)가 52위로 최상단에 선 가운데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을 위해 50위까지 갈 길이 바쁜 안병훈(28)이 멕시코 챔피언십 출전 영향으로 2계단 오른 52위(2.2118점)에 위치했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