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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상파 CBS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모는 오는 5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벌어지는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로모는 “골프는 가족과 풋볼을 제외하고 내가 가장 열정을 품는 대상”이라며 “다시 한 번 프로 선수들과 겨룰 기회가 생겨 영광”이라고 말했다.
대회 장소인 트리니티 포레스트 골프 클럽의 회원이기도 한 로모는 유명인들이 출전하는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의 전년도 우승자다. 작년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린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 초청받아 첫 PGA 투어에 나선 경력도 있다. 그는 1라운드 77타, 2라운드 82타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역 시절 로모는 NFL 댈러스에서 14년간 활약했다. 2003년 입단 당시 드래프트 지명을 받지 못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2006년 댈러스 주전 쿼터백 자리를 꿰찬 뒤 10년간 댈러스 전성기를 이끌었다.
로모가 주전 쿼터백으로 뛴 기간 소속팀은 4차례 포스트시즌(PS)에 진출했다. 구단 역사상 터치다운 패스와 패싱 야드 부문에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풋볼 선수 시절부터 포기를 모르는 집념이 프로 골퍼로 변신에도 커다란 밑거름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