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지난해 말 싱글 맘 상태에서 엽기적인 출산을 한 장바이즈(張柏芝·39)의 세 번째 아들의 생부에 대한 소문이 끝이 없다. 정작 당사자인 본인은 함구하고 있으나 주변에서는 온갖 소문들을 다 만들어내고 있는 것. 현재까지 이름이 거론된 생부 후보자만 대략 10여 명 가까이 될 정도라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 이름이 거론되는 자랑스러운 플레이보이는 진짜 누구일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아마 전 남편 셰팅펑(謝霆鋒·39)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이혼은 했다고 해도 아무래도 전 남편이니 의심이 가지 않으면 정상이 아니라고 해야 한다. 세상에는 이런 비슷한 경우가 종종 있으니까 말이다.
디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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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했던 시절의 장바이즈와 전 시어머니 디보라./제공=진르터우탸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셰팅펑의 어머니인 디보라(狄波拉·69)가 최근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답은 절대 아니라는 쪽으로 모아졌다.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하도 자신의 아들이 생부로 거론되자 참지 못하고 기어코 입을 열었다고 한다. 메시지는 정말 분명하다. “나는 두 사람을 잘 안다. 아들도 그렇고 며느리도 이런 상황을 만들 사람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는 단도직입적 설명만 들어봐도 좋다.
현재 중국의 유명 가수인 왕페이(王菲·50)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세팅펑은 자신의 입으로 단 한 번도 전 부인의 아들 출생에 대해 긴 말을 한 적이 없다. 생부가 누구냐는 질문에도 입을 다물고는 했다. 기분 나뿐 표정도 가끔은 짓고는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머니의 입에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됐다. 그로서는 더욱 씁쓸할 수밖에 없지 않나 보인다. 짓궂은 팬들이 “그는 어머니에 의해 의문이 1패를 당했다”는 농담을 하는 것이 결코 괜한 게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