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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볼빅 공으로 세계 아마추어 무대 누비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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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19. 02. 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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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볼빅
이승철. 사진=볼빅
볼빅은 28일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애로우타운 힐스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되는 호주 PGA투어 제100회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약 9억6000만원)에 가수 이승철이 아마추어 선수로 참가를 확정하며 볼빅의 S4(그린) 컬러볼과 모자, 장갑, 캐디백 등 골프용품 전반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07년 처음 개최된 뉴질랜드 오픈은 올해로 100회째를 맞이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내셔널타이틀 대회로 프로(72홀 스트로크플레이)와 프로암(2인 1팀 베스트볼 방식) 부문을 병행해 진행하는데 이승철은 양용은(47)과 함께 프로암 대회 부문에 출전한다.

연예계 대표 골퍼로 30년 구력을 자랑하는 이승철은 핸디캡 4의 싱글골퍼로 270야드 이상의 드라이버 샷을 구사할 만큼 파워히터다. 특히 양용은과 팀을 이뤄 프로암 부문 대회에 출전하는 이승철은 2011년 미국 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의 파3 콘테스트와 2017년 매경 오픈에서 양용은의 일일 캐디를 맡는 등 평소 의형제로서 두터운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승철은 “2~3년 전 다른 골프공 브랜드의 홍보를 맡은 적이 있어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그쪽 회사가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올해 초 볼빅 신제품인 S3, S4 골프공을 경험해 보고 국산 토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인연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볼빅 측은 “먼저 대한민국 대표 가수 이승철이 제100회 뉴질랜드 오픈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암 대회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축하한다”며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 골프브랜드인 볼빅 신제품 S4 컬러볼로 경기를 한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고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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