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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닮은 꼴 중 두 스타 극도의 다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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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19. 02. 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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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타오는 남편 위해 최선, 장위치는 벌써 3 번째 결혼 준비
중국에는 현지에서도 유명한 한류 스타 송혜교와 닮은 꼴인 스타 여배우가 두 명 있다. 한 명은 푸근하고 수수한 이미지의 류타오(劉濤·41), 다른 한 명은 화려한 면이 두드러지는 장위치(張雨綺·33)로 모두 상당한 지명도를 자랑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류는 비교적 자연미인에 가까운 반면 장은 송혜교의 사진을 앞에 놓고 성형수술을 했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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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치와 류타오. 얼굴을 닮았으나 가는 길은 다르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러나 최근 최근 행보를 살펴보면 둘은 사생활에서도 극명하게 차이가 드러나는 것 같다. 류는 남편과 가정을 잘 이끌어가고 있는데 장은 벌써 두 번이나 이혼하고 세 번째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 그렇다고 류가 엄청나게 괜찮은 남편을 만나 순탄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니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류는 솔직히 남편을 잘못 만났다고 해야 한다. 남편이 결혼 전에 수억 위안(元·수백억 원)의 빚을 지고 있었던 것. 하지만 그녀는 남편을 타박하지 않았다. 오히려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벌어들인 수입을 남편의 부채 상환에 대부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도 남편을 잘 만났다고 하기는 어렵다. 우선 21년 연상의 첫 번째 남편은 매매춘으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 두 번째 남편 역시 신원이 불명확한 룸펜에 가까웠다. 그러나 그녀는 두 남편을 모두 포용하지 못했다. 별로 오래 살지 못하고 이혼을 선택한 것. 더구나 두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는 아이까지 낳았다. 이 정도 되면 류가 너무나도 대비되면서 긍정적으로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해야 한다.

현재 장은 세 번째 연인과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계속 좋은 이미지를 쌓아가면서 40세를 넘은 나이에도 많은 광고에 출연하는 류타오와는 정 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아무래도 그녀는 송혜교의 얼굴만 그대로 복사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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