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관련 소비 시장도 커질 수밖에 없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무려 1700억 위안(元·28조9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달러로는 253억 달러에 이른다. 각각 200억 달러 전후인 라오스나 캄보디아의 국내총생산(GDP)보다 많다. 이 정도 되면 관련 산업도 폭발적으로 커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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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비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역시 젊은 층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지난 세기 80, 90년대에 출생한 이들이 무려 70%에 이른다. 이들은 학력 역시 대단히 높다. 절반 이상이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자랑한다.
향후 전망도 경악이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2년만 봐도 30% %씩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020년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억500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계산은 바로 나온다. 중국이 완전 반려동물 천국이 된다고 봐도 좋지 않나 싶다. 반려동물 소비시장 역시 폭발할 개연성이 농후하다. 2020년에 3000억 위안 정도의 시장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나 관련 소비 시장은 폭발하고 있으나 관련 에티켓은 속된 말로 완전 개판이라고 해야 한다. 이는 베이징을 필두로 하는 중국의 대도시들의 길거리가 반려동물의 배설물로 오염되고 있는 현실이 무엇보다 잘 말해준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중국인들이 앞으로는 이에 대해 뼈아픈 반성을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문화 수준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