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사건으로 거의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활동을 자제해온 중국의 스타 판빙빙(范冰冰·38)의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빠르면 3월 중에 대중 앞에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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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복귀설이 유력한 판빙빙./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일 전언에 따르면 이런 분석은 우선 그녀가 주연한 영화 ‘타살’이 3월에 개봉하는 사실만 봐도 크게 무리하지 않다. 영화가 개봉된다는 것은 당국의 상영 허가가 떨어졌다는 얘기가 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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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잡지 ‘W 매거진’의 글./제공=진르터우탸오.
여기에 최근 미국의 유명 잡지 ‘W 매거진’이 최근 그녀가 공식으로 복귀했다는 글을 띄운 것도 복귀를 점치게 하는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미국에서 간을 본 다음에 복귀를 저울질하겠다는 그녀의 심중이 이 글이 잘 대변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녀의 복귀에 대한 여론은 전반적으로 싸늘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소 1년 이상은 자중해야 아니냐는 질책 등이 뜨는 것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한다. 하지만 찬성 여론도 나름 적지는 않다. 물론 “앞으로는 탈세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말고 공익 사업에도 눈을 돌리라”는 충언 어린 조건부 찬성이 대부분이기는 하다.
그녀는 탈세 사건이 터지기 전만 해도 비교 대상이 없는 단연 극강의 원톱 배우였다고 해도 좋았다. 하지만 이미지가 완전 망가진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그동안 라이벌이었던 배우들이 치고 올라와 그녀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이미지 변신을 위한 그녀의 뼈를 깎는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어느 정도 고토를 수복할 것으로는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