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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9. 03. 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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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정, 최유슬, 이유진 선수, 수택3동‘정♡나눔’사업 후원금 지정 기탁
구리시청 카누팀, 아시안게임 상금 이웃 위해 쾌척
구리시청 소속 카누팀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유슬, 변은정 선수, 엄진숙 동장, 이유진 선수)/ 제공 =구리시
경기 구리시 소속 카누팀의 변은정, 최유슬, 이유진 선수가 지난 4일 수택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5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날 후원금을 기탁한 변은정, 최유슬 선수는 구리여고 카누부를 졸업하고 지난해 3월에, 이유진 선수는 이달에 구리시 직장 운동 경기부에 각각 입단했다. 입단 후 변은정 최유슬 선수는 전국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참가해 변 선수는 카누 용선 500m에서 금메달, 최 선수는 카누 용선 200m에서 동메달을 딴 바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참가 상금이다. 선수들은 이 돈이 구리시를 위해 소중히 사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한다.

변 선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가 돼 카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구리시에서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진숙 수택3동장은 “운동으로도 바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참가 성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줘 참으로 감사하며 선수들의 고마운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향후 관내 취약 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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