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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 힐 C&L(파72·745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1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때렸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가 되며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매슈 피츠패트릭(9언더파 207타)에 4타 뒤져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다.
임성재는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신인 가운데 평균 성적이 좋은 편에 속한다. 지난해 10월 세이프웨이 오픈 공동 4위, 지난달 피닉스오픈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날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다. 약 295.5야드를 기록하며 사흘 중 가장 멀리 쳤다. 다만 쇼트게임이 흔들리면서 타수를 크게 줄이지 못하고 순위 상으로는 두 계단이 내려섰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빠지며 대회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던 로리 매킬로이는 1타차 단독 2위(8언더파 208타)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 선수로는 강성훈이 공동 17위(4언더파 212타), 안병훈은 공동 23위(3언더파 213타)에 위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