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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6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뤄냈고, 올해는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은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기분을 이 같이 표현했다.
청주 KB스타즈,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 3팀은 11일 우리은행 2018-2019 정규리그 시상식이 끝난 뒤 열린 ‘봄 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는 안덕수 KB 감독은 “어느 팀에 올라오던 준비를 잘하겠다. 21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이 승부처라고 생각한다”고 통합우승에 대해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먼저 ‘낯설다’고 미디어데이의 분위기를 전했다. 위 감독은 2012시즌 우리은행 감독으로 데뷔해 2012-2013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6년 연속 통합우승을 이뤄내며 플레이오프를 치러본 경험이 없다.
위 감독은 “플레이오프 경기는 저도 처음이다. 챔프전 우승을 위해 플레이오프를 하고 올라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이를 이겨내야지만 챔프전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하겠다”고 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우리은행이 저희보다 휴가를 먼저 갈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며 짧고 굵은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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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맏언니 임영희는 위성우 감독을 선인장에 비유했다. 임영희는 “호통을 많이 치시다 보니 가시 많은 선인장과 겉모습이 비슷하다”며 “선인장이 공기 정화에 좋다. 감독님이 훈련할 때는 혹독하게 하지만 뒤에서는 따뜻한 말씀을 해주시고 챙겨주시는 그런 면이 비슷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의 박하나는 “감독님은 장미로 표현하고 싶다”며 “감독님은 좋은 향기가 나는 분이시다. 몸 냄새게 아니라 인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