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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교통안전공단, ‘철도시설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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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9. 03. 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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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함께 참여해 설계 및 개통단계에 직접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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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3일 ‘철도시설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MOU를 체결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3일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철도 시설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설계단계 사전검토 과정인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과 개통단계에 시행하는 국민점검단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설계 및 개통단계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철도시설안전진단은 철도설계도면에 대해 이용자 측면에서 철도시설의 기술기준 등 18개 분야, 396개 진단항목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또 국민점검단은 철도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및 역사점검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불편사항을 점검한다.

두 기관은 교통약자의 실제 이동편의 향상 방안에 중점을 두고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동북선 도시철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부터 자료 공유, 기술자문 조사지원 협업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또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을 철도 역사의 설계 및 개통 전 단계 총 두 번에 걸쳐 집중 점검할 수 있게 돼 개통 이후 교통약자 시설 개선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 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김종현 교통안전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실효성 있고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약자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안전·편의와 권익 보호를 위해서 공단 사업에 교통약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은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가 차별을 받지 않고 동등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에 있는 장애물 제거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약자 서비스 환경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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