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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기부 ‘가족 소망’담은 나무 209그루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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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9. 03.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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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 치유·친환경생태도시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일환
용인시 로고
용인시 로고.
용인 홍화표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나무심기 운동 일환으로 나무를 기부할 시민들을 공모해 공원에 자신의 이름으로 나무를 식재한다.

14일 용인시에 따르면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일환으로 나무를 기부할 시민들을 공모해 209명을 확정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용인중앙공원을 비롯해 튼싹, 서천, 강남, 기흥호수, 자은, 수지체육, 신봉체육, 동막, 소봉숲속 등 10개 공원에서 다음달 30~31일과 4월 6~7일 주말동안 자신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게 된다.

특히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시민들이 신청하면 시가 직접 심은 나무에 달 수 있도록 기념 문구를 새긴 표찰을 만들어 준다.

선정된 나무는 청단풍·목련·왕벚나무·느티나무·산수유·잣나무·이팝나무·후박나무·칠엽수 등 9종으로 가격은 5만원에서 50만원 사이로 주종은 7만원대로 구성된다.

이번 시민들이 신청한 나무는 209그루 1800여만원에 달한다. 신청한 시민들은 대부분 가족의 소망을 원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나무 기부사업을 처음 시도한 것치고는 성공했다고 본다,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특별한 날을 의미있게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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