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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는 추진위원회와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를 개방할 경우 유속이 빨라질 뿐 아니라 보 수위도 양수장 취수구보다 낮아져 농업용수를 취수하는데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며 “보 개방에 따라 수위가 낮아지면 인근 지하수도 고갈 돼 보 주변에서는 수도작을 포함한 시설하우스 농가에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종혜 추진위원장은 “이 시간 이후부터라도 정부에서는 보의 해체와 강물의 방류 결정에 앞서 지역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채널을 설치하고 관계자 협의체에도 반드시 농업인 대표를 참여 시켜달라”고 요구했다.
하 위원장은 “이러한 사항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농업인과 주민으로부터 보 개방반대 서명을 받는 한편 뜻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반대 시위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