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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23)이 통합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재영은 25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34점을 혼자 마무리하며 도로공사에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그가 기록한 34점은 정규리그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개인 최다 점수다. 흥국생명은 3차전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흥국생명은 통합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이재영은 흥국생명의 공격을 주도했다. 1차전 23득점(공격 성공률 36.21%), 2차전 21득점(공격 성공률 40.91%)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3차전에서도 공격 점유율 42.47%를 기록하며 팀의 득점을 도맡았다.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3차전에서는 16개의 리시브를 성공하며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리시브 성공에서 리시브 실패를 뺀 뒤 전체 리시브로 나눈 것)이 41.7%로 ‘수비 전문’ 리베로 포지션의 김해란(46.4%)에게 크게 뒤지지 않았다.
이재영은 올 시즌 유력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다. 리그 최고의 토종 공격수로 자리매김 했지만 아직까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이번 챔피언결정전에 임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첫 통합 우승에 대한 열망 역시 누구보다 강하다. 만약 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머쥐면 이재영은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석권할 공산이 크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3차전 경기 후 “인천은 정말 안 가고 싶다. 빈틈 없이 끝까지 하고 싶다”며 4차전에서 끝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은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