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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1순위’로 예상되는 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다. MLB닷컴과 ESPN은 휴스턴이 마이클 브랜틀리를 영입하며 타선을 더 강화했다. 조지 스프링어, 알렉스 브레그먼, 호세 알투베, 카를로스 코레아 등이 버티는 막강 타선이 더 촘촘해졌다고 평가했다.
디펜딩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는 MLB닷컴 순위 2위, ESPN 순위 4위에 올랐다. 보스턴은 무키 베츠, 앤드루 베닌텐디,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로 구성한 외야진이 강점이다. 다만 크레이그 킴브럴이 이탈한 불펜진에는 물음표가 달린다.
메이저리그를 종횡무진할 코리안리거들도 예열을 마쳤다.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2)은 29일 오전 5시 1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출격한다. 상대 팀 선발 투수는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잭 그레인키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 5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공의 위력도 좋았다. 지난 시즌 종료 후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류현진은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시즌은 그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다.
3년 만에 빅리그로 돌아온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도 주전 3루수로 출격한다. 시범경기 전만 해도 백업 3루수로 꼽힌 강정호는 시범경기 홈런 7개를 쏘아 올리며 전체 1위에 올랐다. 구단 관계자도 놀랄 정도의 파워를 뽐내며 당당히 주전을 꿰찼다. 강정호는 29일 오전 5시 10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전 선발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의 추신수(37)와 콜로라도의 마무리투수 오승환(37), 템파베이의 최지만(28)도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개막전 출격 가능성을 높이는 등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상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