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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아놀드 파머 연상시키는 박성현의 ‘충성스러운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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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19. 03. 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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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오예'<YONHAP NO-2298>
박성현이 갤러리들의 환호에 주먹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열정적이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6)의 팬클럽 ‘남달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통해 미국인들에게도 소개됐다.

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박성현의 충성스러운 군대-팬클럽 남달라의 놀라운 효과’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팬클럽 ‘남달라’가 박성현의 경기력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라고 지난 26일(한국시간) 전했다.

LPGA 투어에 따르면 남달라 팬클럽은 박성현이 출전하는 대회라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어디라도 함께한다. ‘남달라’는 ‘나는 다르다’는 의미인데 박성현은 “아무리 더운 곳에서 대회가 열려도 찾아오고 내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다”며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남달라 회원들의 열성을 굳이 비유하자면 과거 전설적인 골퍼 아놀드 파머를 따라다니던 아니스 아미를 연상시킨다는 게 LPGA 투어 측의 설명이다. 그래서 ‘충성스러운 군대’라는 표현도 썼다. LPGA 투어는 “남달라는 1960년대와 1970년대 아놀드 파머의 팬클럽인 ‘아니스 아미(Arnie’s Army)‘를 떠올리게 한다”고 언급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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